아름다운 자연이나 나무를 보게되면 힐링을 느낄수가 있는거 같습니다. 잠시 쉬는날을 이용해서 시간이 나는데로 찾아가는 식물원에서는 어느덧 봄이 찾아와서 무성한 잎에서 열매와 꽃들이 피는것을 어렵지 않게 볼수가 있어서 좋네요.^^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가 없는 붉은 원종고무나무의 경우에는 집에서 흔하게 키우는고무나무와는 다르게 웅장하고 마치 동화에서나 나올법한 느낌이 풍겨와서 너무나 아름답다는것을 느낄수가 있네요.. 상록교목의 고무나무로 최대 30m 이상으로 커지며 사람키의 무려 10배가 넘어가네요.. 태국의 k.nakorn pathom 지역에서 자생하는 나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거의 볼수가 없어서 식물원에서만 볼수가 있답니다. 신엽이 붉게 나오고 잎이 크면서 녹색으로 조금씩 변하여 간다고 합니다. 나무위..
한데 이제 방학이 끝나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네요.~ 주변을 둘러보면 꽃들이 활짝피기 시작하고 있네요.^^ 그렇기는 한데 이제 방학이 끝나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네요.~ 얼마전에 찾아간 식물원에서 활짝피고있는 포장화라는 식물을 보게되었는데 예전에도 한번 찾아가보았지만 잎만 있어서 제대로된 꽃을 볼수가 없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보게되어서 기뻤답니다. 포장화의 경우에는 상록 넝쿨 화목으로 6m 이상까지 크게되며 브라질이 원산지라고 합니다. 사람의 3~4배까지 켜지는만큼 너무나 웅장하고 화려한거 같았습니다. 세계적으로 열대아열대에 널리 분포가 된 원예식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동남아시아 등지에서의 꽃이 피게되면 장관을 이루게 됩니다. 제가 봤을때는 꽃이 아무 많이 피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우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보기..
이제 7월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장마철이라서 그런지 시도때도 없이 비가 내리네요.. 더위를 가라앉히는 비는 반갑기는 하지만 집에 있으니 너무나 후덥지근해져서 그런지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나는거 같아요.. 얼마전에 포항인근에 있는 식물원에서 한소나무를 보게되었는데, 일반적인 소나무는 일자로 길게 세워져 있는데 반해서, 활처럼 휘어져있는 소나무를 보고서 처음에는 왜저렇게 생겼나,, 하며 속으로 의아해 했습니다. 그래서 앞에 간판을 보니 어디서 본듯한.? 한참 잘나갈때 피겨계의 여왕인 김연아가 우아하게, 빙상에서 갈라쇼 연기를 보여주는듯한 느낌을 연상하게 하더군요.. 물론 간판을 보고 알았지만.. ㅋㅋ 간판을 자세하게 들여다보니, 원래 이 소나무는 관송전의 솔숲에서, 못생겼다고 뽑아서 버려질것을 이곳에 옮겨..
추웠던 겨울에서 새로운봄이 찾아올때쯤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들뜨게 되고 봄꽃을 구경하기 위해서 주변을 둘러보게 된다. 경주와 포항사이쯤에 위치하고 있는 기청산식물원은 그리 알려지지는 않은곳으로 얼마전에 우연히 찾아 보게 되었다. 새로운 식물의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곳이라고 하는데 포항시내에서는 외각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략 한시간 가량은 산으로 올라가야만 찾을수가 있는데 초행길이고 네비가 있는데도 한참을 돌아서간 기분이 들었다.. 처음에는 꽃이나 식물을 보기 위해서 먼데까지 뭐하러 찾아가나 하는 생각이 조금은 들기도 하였지만 막상 안으로 들어가서 너무나 아름다운 꽃들을 보게되면 그러한 생각이 한꺼번에 싹 사라지고 마음이 평안해지는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주변부터 울창한 숲으로 깔끔..
얼마전에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낮시간을 이용해서 경주의 안압지를 찾아보게 되었네요.. 저와 같은 경우에는 경주사람이라서 그리 멀지않은곳에 위치해 있어서 가끔씩 바람을 쐬기 위해서 찾아가보는곳이기도 하답니다. 아마도 타지에서 오신분들의 경우에는 경주 여행 코스로 한번씩 들리게 되는곳으로 원래 이름은 동궁과 월지라고도 불리우지만 안압지로 대부분 알고 있기도 할텐데요. 안압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른의 경우에는 2천원 입장료를 내야 한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이곳을 자주찾는 이유중에 하나는 주차장이 워낙에 넓고 잘되어 있고, 입구에 들어서기 전부터 주변에 아름다운 연못의 꽃들로 둘러쌓여 있어서 시야가 확트이고 주차하기가 편해서 이기도 한데요. 나들이 하러같는데 사람만 많고 주차하기 어렵다면 그것도 고생이죠...
매년마다 가는것은 아니지만 올해 가을쯤에 아는사람들을 보기 위해서 경주에서 대전가는길로 고속도로를 같다가 다녀오는길에 금강휴게소를 들려보게 되었다. 작년에도 한번들린적이 있어서 같다고, 이번에도 커피한잔하기 위해서 들려보았다.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이고 경치가 아름다웠다. 보통 집으로 돌아가는길에는 되도록이면 휴게소를 잘 들리지않고 빨리가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한참을 머물게 되는것 같다. 길고 넓게 펼쳐저있는 뒤에 강에서는 여전히 낚시하는사람들의 모습을 볼수가 있었는데, 평일인데도 불과하고 쉽게 찾아볼수가 있었다. 점심시간에 맞추었다면 한끼의 식사를 하는것이 좋지만 시간이 조금 애매하여서 간단하게 음식을 시켜먹고, 커피를 한잔마셨다. 워낙 휴게소로 잘 알려진곳이기도 하기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더라도 전망이 ..
한참 더운여름이 지나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쯤에 인근에 있는 경치가 아름다웠던 임고서원을 찾아가 보기로 하였다. 그리 멀리않은 위치에 있어서 어렵지않게, 찾아볼수가 있었는데요. 주차장에 주차를하고나서, 가장먼저 들려보았던 전망대는 이전에 글을 올렷지만, 넓어서 그런지 나누어서 올리보기로 하였다. 이번에는 서원의 전체 안내도와 유명한 큰 건물을 중심으로 가보기로 하자. ㅎㅎㅎ 중앙에 있는 입구의 넓은 광장? 을 살펴보게되면 큰 안내도를 볼수가 있는데, 사실 어딘지를 몰라서 한참을 돌아본다음에서야 보게되었는데, 중심에서 어디서부터 구경을해야할지 지도를 둘러보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위와같이 전체 안내도가 위치한곳은 범례에서 9. 안내관에 있다. 중간부분에 위치에 있으므로, 둘러보기전에 먼저 가서 위치를..
가을쯤을 이용해서 휴일을 이용해 나들이를 가기로 하엿다. 이제 겨울이 접어들고 있는데 지금 2주째 비가 계속해서 오고 있다.. ;; 비가 그치고 나면 얼마나 더 추워질지 짐작이 간다. 얼마전에 다녀온 영천에 위치한 포은단심로 이전에는 전망대를 가보았는데, 주변을 둘러보게되면 유물관을 쉽게 찾을수가 있었다. 이곳은 옛날 고려시대에 정몽주라는 인물의 과거와 성품을 보여주는곳이기도 하다. 아마도 지금까지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거나, 정도전과같은 드라마를 보셨다면 어렴풋이 기억이 나지않나 싶다. 이러한 인물이 역사속에 있었다는것이 자랑스럽기도 하다.. ㅋㅋㅋ 이곳 포은유물관의 경우에는 개관은 매주 화요일 부터 ~ 일요일까지 문을 오픈하고 있고,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 오후 17시(5시)까지 이다. 월요일..
작년 2014년 12월 초경에 가장 추웠던 날로 기억되는날에 결혼식장을 찾으로 강릉을 갈일이 있었다. 몇년전만 해도 강릉을 가기 위해서는 험한 도로를 타고 몇시간을 가야 햇지만 지금은 새로운도로가 있어서 그래도 짧은시간에 갈수가 있었다. 가는길에 국내의 휴게소중에 그 유명하다던 망향휴게소를 들리게 되었다. 날씨는 정말 화창하고 좋았지만 너무나 추워 차에서 나가기가 힘들정도였지만, 그래도 언제 또 이곳을 들릴지 알수가 없어서 사진으로 그 아름다운 풍경을 몇장 남겨 보기로 했다. 고속도로를 타고 휴게소 입구에 들어서니 역시나 이렇게 추운날씨임에도 불과하고 많은 사람들이 전망을 구경하고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고 천천히 둘러보았다. 자주 들리신분들은 익숙하겠지만 필자는 10년이 넘어서 그런지 음.. 추억이 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