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쯤에 금강휴게소를 들려보게 되었다. 본문
매년마다 가는것은 아니지만 올해 가을쯤에 아는사람들을 보기 위해서 경주에서 대전가는길로 고속도로를 같다가 다녀오는길에 금강휴게소를 들려보게 되었다.
작년에도 한번들린적이 있어서 같다고, 이번에도 커피한잔하기 위해서 들려보았다.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이고 경치가 아름다웠다. 보통 집으로 돌아가는길에는 되도록이면 휴게소를 잘 들리지않고 빨리가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한참을 머물게 되는것 같다.
길고 넓게 펼쳐저있는 뒤에 강에서는 여전히 낚시하는사람들의 모습을 볼수가 있었는데, 평일인데도 불과하고 쉽게 찾아볼수가 있었다. 점심시간에 맞추었다면 한끼의 식사를 하는것이 좋지만 시간이 조금 애매하여서 간단하게 음식을 시켜먹고, 커피를 한잔마셨다.
워낙 휴게소로 잘 알려진곳이기도 하기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더라도 전망이 좋은곳으로 알고있는사람들도 있을듯하다. 올 10월쯤에 들려보고나서 한컷 전경을 찍어보았다.
항상 들어오는 차량이 많지만 꽤나 주차장이 넓은편이여서 어렵지않게 주차를하고, 화장실을 들렸다. 이곳은 먹거리도 많고, 잘 알려진 커피전문점도 3곳정도가 되는것같다. 그래도 가격은 여전히 비싼편이다.. ;;
조금 뒤로올라가서 옆으로 보게되면 주차장과 바로뒤에 녹색산과 넓은강이 펼쳐져 있어서,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쉽게 경치를 구경할수가 있어서 너무나 좋다.
뒤로 올라가서 보게되면 중간에 낚시하는사람을 간간히 볼수가 있었고,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몰라도 강이 푸르고 맑았다. 보통 도시에 있는 강을보게되면 맑은물을 구경한는것이 어려운데 말이다.
중간쯤을 보게되면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강의 중앙에 낚시를 하라고 만들어놓은것인데 넓은 터가 마련이 되어져 있어서 누구나 편하게 낚시를 즐길수가 있을듯하다.^^
음식코너의 바로 뒤에는 길게 테이블이 놓여져 있는데, 이곳에 앉아서 커피를 한잔마시면서 전망을 구경하게되면 너무나 마음이 편해지는것만 같았다.^^
먹거리코너의 중간쯤에 가게되면 사진을 찍을수있는곳이 마련이 되어져 있는데 위에 보시면 기둥사이에 I LOVE YOU 간판이 있고, 그 바로 믿에 연인들끼리 사진을 찍는모습을 쉽게 볼수가 있었다. ^^
다행히 저는 사람이 없는틈을 타서 빠르게 한컷 찍어서 올린것이다. 항상 사람들이 분비는이곳에서 좀더 평온한것처럼 보여주기 위해서다. ^^ 금강휴게소에 머물면서 잠깐 있었던가 같은데 1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다. ;; 빨리 집에 가야하는데 말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