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단심로 안내도를 보고 전망대를 둘러보다.

얼마전 한참 가을이들 무렵에 주말을 이용해서 포은단심로인근을 찾게 되었다. 집에서 대략 1시간채 안되는거리여서, 잠시 나들이를 하고 한끼의 식사를 하기위해서 드라이버를 하기로 하였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몰라도 예전에는 놀이동산을 찾는것을 즐거워했지만, 지금은 푸른산이나 전망이 좋은곳을 찾기도 한다. 원래는 임고서원을 구경 하러 간것이 였으나 그래도 주변을 한번 둘러보기로 하였다.

 

안내도를 보고 주변을 살펴보니, 생각외로 잘관리가 되어져 있는듯 하였다. 인근에 서원뿐만 아니라, 유물관이나 전망대를 볼수가 있었는데, 그래서 일단은 전망대를 올라가서 보기로 하였다.

 

 

 

 

안내도의 현 위치에서 정자로 이동하고 갈림길에서 주변에 철탑과 전망대로 갈수가 있었다.  다행이 걸어서 그리 오래걸리는 위치는 아닌듯 하였다.

 

 

 

 

 

아~ 힘들게 전망대를 올라와서 그런지 상당히 숨이차다. ;; 예전에는 쉽게 올라오던 높이인데도, 나이가 많이 들어서인지 한참을 숨을 고르고나서 주변의 전경을 둘러보게 되었다.

 

 

 

 

 

역시 서원이라서 그런지 오래된집들과 옆에 작은 주차장을 볼수가 있었다. 큰 단심로에 비해서 주차공간이 조금은 협소한편인듯하다. 그것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전경하나는 끝내주었다. ㅋㅋㅋ

 

 

 

 

 

좀더 내려가서 둘러보기로 하였다. 유물관 입구에 들어서고,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하였다. 물론 내부에도 여러컷을 찍었지만 너무 사진이 많은듯 하여 입구만 올려보기로 하였다.

 

 

 

 

입구에 들어서니 넓고 깨끗한 건물로 둘려쌓여 있고, 마치 아무도 살지않는 기화집같았으니, 사실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참기다렸다가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빠르게 찍은것이다.. ;;

 

 

간략히 정리를 해보자면 단심로를 구경하여보니, 생각이상으로 깔끔하고 넓게 잘 지어져 있는 놀라웠다. 물론 몇시간을 둘러볼만한 구경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전망을 보는데 한번쯤은 나들이갈만한 곳인듯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