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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과 함께하는 옥산서원 둘러보게되다.

빛나는하루 2016. 5. 25. 09:16


한참 더운 여름이 찾아오게 되면 시원한 바닷가에 들리는것도 좋겠지만 산이나 계곡에 그늘진곳에서 시원한물에 발을 담그고 있는것만으로도 더위를 이겨낼수가 있을것 같다.

 

이제 어느듯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얼마전에 경주 안강읍 인근에 위치한 옥산서원을 찾게 되었다. 이곳은 시원한 계곡에 위치한곳으로 원래는 학문을 연구하고 있는 이언적의 덕행을 기리기 위해서 만든 서원이다.

 

주변에 서원으로 둘러있지만 사실 이곳을 찾는사람들 대부분이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그고 야영을 즐기기 위해서 온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면 간단한 김밥이나 먹거리를 들고가면 좋은곳이기도 하다.

 

저는 4월쯤에 들렸지만 올해에는 더위가 빨리찾아와서 그런지 너무나 화창하고 여름같은 날씨였네요.. 아마도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덥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어떤곳인지 같이 둘러보도록 할까요.^^

 

 

 

그리 넓지않은곳에 주차를 하고 조금 내려가면 서원으로 향하는 길을 볼수가 있는데요.
 지나가는 길에 울창한 숲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한여름에도 시원함이 느껴진답니다.

 

 

 

길을 따라서 쭉 가다보면 옥산서원에 대해서 자세하게 적혀있는 간판을 볼수가 있는데

 오래된 초기의 건축물이라고 하네요.

 

 

 

정문을 찾아가서 보니 오래된 건축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깔끔하였는데 마치 신축과 같이 보이네요.

 

 

 

원래 옥산서원은 이언적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서 만들어진 서원으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성리학자중에 한사람으로 꼽혔다고 합니다.

 

 

 

서원바로 뒤를 돌아보니 멀리서 시원한 계곡이 보이고 돌로 만들어진 다리가 하나 놓어져 있네요.

 

 

 

조금 가까이 다가가보니 물이 너무나 맑고 주위에 단풍나무가 있는것이 한폭의 그림과 같았어요.

 

 

 

 

계단위에서는 작은 폭포와같이 흐르는물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상쾌해지는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위에 나무 다리를 건너서 올라가게 되면 무언가 나올것만 같았는데 사실 주차장이 있답니다.
 나무 다리가 좁아 보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올라가보면 넓고 안전하게 잘 되어져 있더라구요.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곳에 위치해있는곳이라서 저는 가끔 들리고는 하는데 원래는 여름이 되어서야

 

 사람들이 많지만 올해에는 더위가 빨리 찾아와서

 

그런지 계곡 곳곳에 벌써부터 많은사람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더위를 식히러 간단하게 도시락을 들고 간다면

 

 무더운여름을 한방에 날려버릴수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이곳은 입장료가 없으니 부담없이 찾아가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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